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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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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듯하면서 재킷을 멋지게 입어보자!★
  • Post By. REPLMAN (ip:)
  • 작성일 2012-08-17 16:03:38
  • 조회수 974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보고 들은것을 풀어놓을까 합니다. 오늘은 남자들에게 빼놓으 수 없는 아이템

바로! 재킷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보통 재킷이라고 할 때는 수트의 상의가 아니라, 아래 위 따로 입을 수 있는 것을 말하죠

 

섹시하고 당당한 매력 때문에 재킷을 입는 여자가 늘었지만 재킷은 역시 남자의 옷인것 같아요 ^^

현대의 남성 재킷은 유럽과 영국 귀족들의 코트가 짧아진 것 , 군복이나 사냥용, 흡연용 등 목적이 다양한 겉옷이 캐주얼웨어 로 정착된 것이다. 태생적으로 기품이 넘치는 옷인 것이다. 여자들은 귀신같이 이런 냄새를 맡는다. 아마도 똑같은 남자에게 티셔츠만 입혔을 때, 재킷과 티셔츠를 함께 입혔을 때의 호감도를 조사한다면, 여자 100명중 90명은 재킷 차림 남자를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재킷은 일부러 차려 입지 않은듯, 몸의 일부인 듯 입는 게 가장 멋지다.

그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공부를 해보자.

 

소재별로 스타일이 다르다.

 

★ 트위드(tweed) : 격자무늬로 굵게 짠 모직, 올이 튀어나와 보일 만큼 거칠다. 여자 옷에서는 샤넬 재킷에 쓰인다.

 

★플란넬(flannel) : 곱게 짠 도톰한 모직, 겨울 교복 재킷 소재를 기억할 것, 무늬 없는 플란넬 재킷은 하나쯤 있어야 한다.

 

★캐시미어(cashmere) : 캐시미어 염소 솜털만 모아 짠것. 언뜻 울처럼 보이지만 자르르 흐르는 광택과 가벼움이 확실히 다르다. 캐시미어 100%는 최고로 가볍고 따뜻하지만 가격도 대단하다.

James Caviezel cashmere suit

 

★시어서커(seersucker) : 흰색과 푸른색 세로 줄무늬가 들어가고 와플처럼 올록볼록한 여름 소재. 흰 셔츠, 바지와 잘어울린다.

 

★리넨(linen) : 고운 마 소재로, 체형에 따라 가볍게 주름이 생기는 게 멋이다. 좋은 리넨 재킷은 캐시미어만큼 우아하다.

 

★벨벳(velvet) : 일명 "융"이라고 하는 소재, 벨벳을 사용한 대표적인 것이 스코킹 재킷. 원래 격식을 갖춘 옷이나 요즘엔 캐주얼하게 입어야 더 멋지다. 비틀즈의 모즈룩처럼 반항적인 느낌을 낼 수도 있다.

 

 

재킷 스타일링 팁

 

재킷 스타일링 방법은 무긍무진하다. 비즈니스 캐주얼이 보편화되어 블레이저와 베이지색 바지의 조합으로도 출퇴근에 무리가 없다. 넥타이도 멜 수 있고 셔츠도 바지 안으로 넣어 입는다. 하지만 진짜 멋 내기는 청바지 혹은 반바지에 이르기 까지 폭넓고 세련되게 받쳐 입는 것이다. 거기엔 어는 정도 룰이 있다.

 

 

 

두아이템 정도는 색을 맞춘다

 

재킷에 찢어진 티셔츠를 입는다고 말릴 생각은 없다. 티셔츠에 든 무늬 중 한 가지 색이라도 재킷과 비슷하면 어설프지 않다. 이런 원리로 재킷, 바지, 셔츠 중 두가지 아이템을 비슷하게 통일하면 단숨에 세련돼 보인다. 남색 재킷에 하늘색 셔츠 밤색 재킷에 베이지색 바지도 좋다 특히 셔츠와 바지, 재킷과 바지를 통일하면 상하 연결감이 생겨 키가 커 보인다.

D&G

 

 

재킷이 가장 반짝이는 옷이어야 한다.

 

클래식하게 입으려면 재킷의 질감에 나머지 옷을 맞춰야 한다. 광택 없는 울 소재 블레이저엔 역시 광택 없는 청바지지나 치노팬츠, 재킷이 플란넬이면 바지도 비슷한 모직으로 하고 구두는 스웨이드로 맞춰주는 것이다. 믹스 앤 매치로 입으려면 적어도 재킷이 가장 반짝이는 아이템인 것이 좋다. 턱시도 재킷이나 가죽 재킷에 청바지는 괜찮지만, 모직 재킷에 가죽 바지는 소화하기 어렵다.

Dsquared2

 

 

큰 무늬는 한쪽에만 있는 게 좋다.

 

재킷이 큰 체크무늬면 바지는 작은 헤링본(청어뼈 무늬) 처럼 크기가 현격히 달라야 한다. 반면 재킷이 단색이면 줄무늬 바지를 입을 수 도 있다. 재킷은 상당히 면적이 큰 옷이다.

 

JOHN VAVATOS

 

 

개성 있는 소품을 더한다.

 

재킷과 셔츠 혹은 티셔츠, 바지만 입으면 단숨에 " 바른 생활 사나이"가 되기 마련이다. 젊고 세련되게 입으려면 개성 있는 소품을 이용해야한다. 재킷을 즐겨 입는 디자이너 매튜 윌리엄슨을 보면 항상 페도라(Fedra)나 조끼, 넥타이 등 소품을 많이 사용한다. 소품은 가장 자신 있는 부위에 집중 배치하는 게 좋다.

 

 

인기 폭발 블레이저 잘 입기

 

유럽 스타일의 클래식한 옷 입기가 유행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블레이저 바람이 불고 있다. 경찰이나 군인의 예복이나 남고생 교복 재킷이 바로 블레이저다. 블레이저는 영국 대학 유니폼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고전적인 것은 가슴에 소속 단체의 문장이 새겨져 있고 단추도 금색이나 놋쇠색의 금속제다. 블레이저가 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단추의, 색상과 소재도 다양해졌다. 블레이저는 격식 있는 정장이 아니면서도 고상하고 품위 있을 뿐 아니라 청바지, 티셔츠와 함께 아주 캐주얼한 느낌으로도 입을 수 있다.

유럽 잰틀맨들은 금속 단추가 달린 오리지널 블레이저에 회색이나 베이지색 바지를 즐겨 입는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동양인들은 이런 고전적인 방법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게 좋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교복처럼 보이는데다 웬만큼 훌륭한 체형과 감각의 소유자가 아닌 한 지나치게 남을 따라한 듯 어설픈 느낌이 든다.

 

블레이저는 사실 청바지나 티셔츠 등과 얼마든지 매치할 수 있는 캐주얼한 재킷이다. 우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차고 금속 단추도 보통 단추로 바꾸는게 좋다. 누런 동양인 피부에 새파란 블레이저는 자칫 겉돌기 쉽다.

좀 더 깊이 있는 색감으로 하자. 다음은 단추가 더블이냐 싱글이냐인데, 마르고 상체가 긴사람은 더블, 대부분 보통 사람은 싱글이 좋다. 사계절 입으려면 얇은 울 소재가 좋다.

 

C P. COMPANY 캐주얼하게 소화한 블레이져

 

 

◆ 짙은 색 블레이저에 밝은 색 바지는 하체가 더 발달한 사람에게 굉장히 안 어울린다. 전통은 접어두고 밝은 색 블레이저+진한 색 바지로 하자.

 

◆ 블레이저 길이는 적어도 가랑이를 가릴 만큼 길어야 한다. 그보다 짧으면 여자 옷처럼 보인다. 허리가 좀 잘록하게 들어가게 하면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는다.

 

◆ 블레이저도 맞춰 입는 게 최상이다. 맞춤 블레이저는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 기성복의 어설픔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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